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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하 네거티브 선거운동 중단 촉구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4-30 02:01 게재일 2014-04-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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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하(사진) 경북도의원 포항 제4선거구(장량·환여동) 예비후보는 29일 “최근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구태정치가 재현되고 있음을 개탄한다”며 “이 시간 이후부터는 일체의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모든 유권자들이 공약과 정책을 통한 인물 검증이 선택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후보는 “우리 국민 수준이 세계 어느 국가보다 앞서 있고 공명선거·정책선거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강한 점을 후보자들이 인식해야 하며 사소한 문제로 고소·고발이 판을 친다면 이는 선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태일 뿐 아니라 국민을 우롱하는 것”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로 온 나라가 비탄에 빠져 있는 싯점에 인신공격이나 사소하고 지엽적인 문제를 확대·조장하는 행위는 일체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그동안 자신은 일관되게 인물과 능력이 6·4 지방선거의 선택 기준이 돼야 한다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 경력과 정책을 유권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음을 설명하며 “유권자들은 네거티브 전략으로 일관하는 후보를 결코 선택하지 않을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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