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28일 오후 3시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으로 경주를 위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한 결과 후보직을 사퇴하고, 박병훈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주는 새로운 바람이 불어야 하고, 젊고 참신한 인물이 시장이 돼 활력을 불어 넣으며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사회적 부채가 없는 청렴한 정치인이 시장으로서 적격자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병훈 후보가 새누리당 경주시장 경선에 이길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경주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