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고문은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2년부터 울산대 기계공학부 졸업생을 해외법인 견습 과정을 거쳐 채용하는 `현대위아트랙`(계약학과) 제도를 운영하는 등 일선 대학의 장학 및 취업사업에 관심을 가져왔다.
배 고문은 울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현대모비스의 전신인 현대정공에 입사해 현대차 미국 구매본부장,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공장 법인장, 현대파워텍 사장, 현대차그룹의 기계·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으며, 지난해부터 울산대 기계공학부 겸임교수를 하고 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