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명심보감반 운영
이번 현장학습은 교육생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도산서원,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을 차례로 견학했다.
유교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30개 향교와 서원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주향교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18주간의 일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주향교는 이외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맹자, 논어, 서예, 예절, 한문기초, 가야금, 문인화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실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명심보감반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5월10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자소학·명심보감반'을 운영해 바른 인성예절을 키우면서 10월에 열리는 전국 유림한문경시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