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고교 女 동창생 등 사진, 음란사진과 합성 유포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4-22 02:01 게재일 2014-04-22 4면
스크랩버튼
인터넷 유명 음란사이트에서 합성카페를 운영하며 여자 동창생들의 사진을 음란사진과 합성해 유포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1일 음란사진 합성카페를 운영하면서 여자 동창생들의 사진을 음란사진과 합성해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및 명예훼손)로 운영자 허모(23·대학생)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음란사진 합성카페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고교 여자 동창생 9명의 사진을 음란사진과 합성해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허씨는 인터넷 여자 얼짱과 다른 회원으로부터 합성을 의뢰받은 여성 등 모두 14명의 사진도 합성해 유포한 혐의다.

경찰은 허씨의 컴퓨터 내에 있던 또 다른 합성 사진들을 확보해 폐기조치하는 한편 허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