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예비귀농귀촌인 35명<br>매실경작·야생화재배 등 현장체험
【상주】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도시민 대상 농민대학 농업과정 교육생 35명은 지난주 상주시 현장체험 학습장 `들 꽃피는 언덕`과 고재덕씨 농장에서 현장체험을 했다.
이번 현장체험에서는 지난 2007년 상주시 지천동에 안착한 귀농인 박경희씨가 운영하는 `들 꽃피는 언덕`에서 매실경작과 야생화 재배, 꽃차 상품화 방안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10년 청리면에 귀농한 고재덕씨 농장에서는 봄에는 살구와 매실을, 여름에는 복숭아를, 가을에는 배.감.호두 등을 수확하는 등 계절별 유실수 농업으로 안정적 농가소득을 올리는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체험을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