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재정균형집행 도내 최우수

집행률 63%로 목표 크게 넘어서

【상주】 상주시는 2014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말 기준 균형집행 집행률 62.7%로 안전행정부 목표 46%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지역경제 부양대책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면서 1분기 예산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등 지역경기 안정화에 주력했다.

이번 성과는 공공투자와 일자리 창출사업 등 효율적인 균형 집행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상황실을 구성해 추진상황관리를 진행하는 등 적극 노력한 결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이주환 상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예산집행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상주시 사상 최초의 가시적 성과”라며 “앞으로 안전행정부 전국단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