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협회 지부 반박문
【김천】 김천시옥외광고협회 김천시지부는 지난 11일 `최대원 예비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성명서 발표에 대한 반박문`을 배포했다.
김천시지부는 “10일 김천의 한 인터넷 매체에 발표한 최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성명서 발표를 보고 김천시광고협회는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제일광고사는 100% 외주를 주는 업체이며 경북안전광고공사도 그 짧은 시간에 수백장의 현수막을 어떻게 제작했는지 의문이다. 외지업체에서 제작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지부는 또 “박보생 예비후보의 사전투표 독려 현수막은 김천지역 광고협회 회원사가 100%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대원 예비후보는 이날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성명서`를 내고 “박보생 후보는 제가 `사전투표 현수막을 대구에서 제작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식도 없는 사람`으로 매도했다”면서 “저는 현수막을 김천에 소재하는 제일광고와 경북안전공사에서 제작했다. 오히려 박 후보 측이 김천광고협회를 통해 대구의 알리다그룹에 의뢰했다”고 주장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