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3시 대안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에서 경북뇌교육협회와 함께 뇌체조, 뇌명상 등 학생들이 동참하는 이색적인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가졌다. <사진>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뇌체조, 뇌명상을 해보니 자아 존중감, 자기 조절력, 집중력이 향상되고 스트레스도 해소돼 당연히 학교폭력은 생각지도 못하게 되는 것 같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청수 문경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문제를 치유적 관점에서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회복해 학교폭력을 예방,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 폭력 예방교육에 뇌교육을 접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