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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행정엔 기동성 좋은 경차가 최고”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4-03-27 02:01 게재일 2014-03-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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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읍·면당 1대씩 배정
【봉화】 봉화군은 새로운 행정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하고자 유지비가 저렴하고 기동성이 좋은 경차를 구입해 읍·면당 1대씩 배정키로 했다. <사진> 이로써 산골 오지에 홀로 사는 취약계층들의 민원불편을 없애고 찾아가는 복지 민원 행정에 만전을 줄 수 있게 됐다.

열악한 재정에도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적극 실현하고자 경차를 구입해 기관 방문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편의증대 및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 되는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봉화군은 지역이 넓고 산골 오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령인구가 전체군민의 30%를 넘어서는 등 거동 불편자 가 늘어감에 따라 이번에 사들인 민원 전용 경차로 찾아가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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