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영덕지역 초·중·고 급식학교에 과실·채소류 등 국내산 농산물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청은 식재료 안전성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당일 납품된 식재료를 수거해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생산 및 납품단계에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안전하고 고품질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 할 방침이다.
영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식별 및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도 병행해 급식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