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진오 스님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가 한국어를 잘해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원도 지례초등학교 교장은 “미래에 자녀가 공부할 곳에서 엄마가 먼저 공부를 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말도 배우고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해서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히로미(일본인·조마면)씨는 “한국에 온 지 5년이 지났지만 교통이 불편해서 한국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서 “가까운 곳에서 수업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