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당 인공수정료 1만원 지원
이날 회의는 문경시수정사협회 회원과 수의사, 문경축협, 문경약돌한우브랜드 비육·번식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올해 지원될 우수 정액의 선정, 인공수정료 책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문경시는 한우 개량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1억3천만원의 전액시비를 들여 회의에서 선정된 정액을 사용할 경우 농가에 1마리당 인공수정료 1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해 문경시 고급육(1++) 출현율(26%)이 경북도내 평균(20%)보다 월등히 높아 농가 소득증대으로 이어지고 있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병현 문경시수정사협회장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 생산한 우수한 수정란으로 형질 좋은 송아지 생산과 한우 개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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