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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곡물·채소류 가격 상승… 달걀·닭고기는 하락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4-03-06 02:01 게재일 2014-03-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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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재래시장 생필품값 조사
【김천】 김천지역 재래시장의 곡물류와 채소·양념류, 과실류 가격은 오르고 육란류 가격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지역의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58개 주요 생필품 가격을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보리쌀(상품 35kg)과 산지 돼지값이 상승한 돼지고기(상등육 600g)는 각각 3천원, 550원 오른 7만3천원과 1만500원에 거래됐고 시금치(상품 1단)는 250원 오른 2천원에 거래됐다.

최근 산지의 일기 불순으로 생육이 부진하고 소비가 증가한 오이(상품 1개)와 호박(상품 1개)은 약 14% 오른 가격에, 고추(청양고추 상품 1kg)는 약 65% 상승한 가격에 거래됐다.

또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배(상품 1개)와 밀감(상품 1kg)도 각각 500원, 3천500원 오른 2천500원, 3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조류 인플루엔자로 소비가 부진한 닭고기(육계용 상품 1마리)와 달걀(상품 10개)은 각각 500원, 300원 내린 6천250원, 1천700원에 거래됐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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