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네마천국 코너로 영화 `세리와 하르`를 상영해 영화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그 자녀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만들어가는 행복`이란 주제로 지역민과 다문화가정이 신나는 대형윷놀이를 즐겼다.
특히 이날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의성군에 많이 분포하는 다문화가족 국가의 인사말을 넣어 자체 제작한 윷말판을 사용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레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