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500여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10만여명이 관람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상주시는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된 감고을상주이야기축제, 낙동강 제1경인 경천대 일원의 낙동강 종주길과 상주보, 페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중동활공장, 카누·요트·카약 등을 즐길 수 있는 계류장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지역농특산물인 상주곶감, 상주한우, 명주스카프, 감식초 등을 전시·판매하기도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4월에 개최되는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한국국제박람회 등 여러 박람회에 적극 참가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문화유산, 레포츠, 축제, 특산물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