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돼지에서 발생하는 소모성 질환의 하나인 서코바이러스(Circovirus)의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 관내 양돈농가 23호에 3만290두분의 예방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돼지써코바이러스는 1982년에 처음 발견된 전신성 질병이다.
총사업비 6천만원 중 국도비와 군비를 포함 3천600만원(보조 60%)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백신 지원단가는 1병당 2천원 정도로 양돈농가는 800원의 자부담이 소요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