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펌뷸런스` 출동시스템 도입

응급처치 공백 최소화 기대

【김천】 김천소방서는 3월부터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소방펌프차에 자동제세동기(AED) 등 응급처치장비를 비치해 구급현장에서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소방차량을 말한다.

펌뷸런스는 구급차 공백이 있을 때 다른 교통사고 현장 등에 신속히 출동해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자동 제세동기 등 필요한 장비를 펌프차량에 적재해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구급대에 인계하면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라며 “펌뷸런스 운영은 응급처치의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방안이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