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은 다르지만 윷놀이 하며 정 나눠요”
【상주】 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곽희주)는 최근 센터 내 교육관에서 35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나라별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나라별 흥겨운 윷놀이 대회와 함께 자녀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상영, 그림 색칠하기, 풍선아트 나눠주기,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 경품으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동화책, 학습카드, 생활에 필요한 전자제품 및 생필품 등이 전달됐다.
곽희주 센터장은 “윷놀이 한마당 행사는 고향에 갈 수 없는 결혼이민여성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