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육성사업단 20~21일 사업설명회
사회적기업육성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며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팀당 2천만~4천만원까지 차등지원해 1년간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울산 지역의 사회적기업육성사업은 부산지역 위탁기관에서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울산대학교 사회적기업육성사업단이 선정기관으로 지정받아 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울산지역 사업설명회는 20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22호관 402호, 21일 오후 2시 북구청 내 친환경급식센터 2층 강당에서 1, 2차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에 선정되면, 성공적인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해 필요한 창업공간, 창업자금, 멘토링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창업자(팀) 지원은 사회문제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된다.
창업자(팀)모집 신청은 3월 5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 창구(se-incu.socialenterprise.or.kr)를 통해 참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대학교 사회적기업육성사업단 (259-1326,1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도 울산대 사회적기업육성사업단장은 “울산에서도 사회적기업 창업가를 많이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기업가가 많이 배출되고 풍요롭고 정의로운 사회적 기업문화가 많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