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사에서 영덕군은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하던 축제를 2013년부터 대게상가가 밀집한 강구항으로 옮겨 현장체험형 축제로 발전시키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타 시·군 축제와의 차별성과 고유성을 인정받았다. 또 대게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이뤄져 대게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큰 만족을 주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영덕대게축제는 영덕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지역진흥재단, 경상북도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국) 주관으로 올 제17회 영덕대게축제는 4월 3일 부터 6일 까지 나흘간 강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