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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내년 살림살이 준비 박차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4-01-28 02:01 게재일 2014-0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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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확보 건의사업 보고회
【봉화】 봉화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가투자예산확보 건의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노욱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재정자립도 5.19%의 열악한 군재정을 감안,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의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중앙부처 예산안 작성에 앞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번에 보고된 주요 건의사업은 국립봉화 청소년 참살이센터 건립 320억원, 봉화증기관관광열차운행사업 230억원, 봉화토담빌리지 조성사업 160억원, 봉화 댐 건설사업 396억원, 봉화만리산 산악레포츠단지조성사업 100억원 등 2015년도 사업비 2천695억원이 건의 됐다.

봉화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국비확보활동에 돌입,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까지 경상북도 및 출향인사 등과 연계를 통해 기획재정부 예산안 심사에 대응하고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적인 설명을 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노욱 군수는 “최근 3년간 국·도비 확보액이 2012년 889억원, 2013년 944억원, 2014년 966억원으로 매년 예산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모든 공무원이 열심히 발로 뛴 결과”라며 “201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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