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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명절 장보기는 전통시장서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4-01-24 02:01 게재일 2014-01-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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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대대적 홍보활동 펼쳐
▲ 지난 22일 설 대목 봉화 재래시장을 찾은 권영만 도의원(오른쪽 부터), 강석호 국회의원, 박노욱 봉화군수 등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봉화】 봉화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고 경기활성화를 위해 공무원과 가족, 각급 기관단체 및 군민이 함께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22일부터 29일까지 대대적으로 펼친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민이 함께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위해 봉화군 전 공무원들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사전 구매해 22일과 27일 봉화, 24일과 29일 춘양 등 5일장 날을 기해 설 대목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군에서는 행사기간 동안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해 제수용품 및 지역특산품의 유통과정에서 소비자가 직접 체감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원산지표시 손상ㆍ변경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봉화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대형유통판매점 이용에 따라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지역경제도 살리고 서민들의 주름살을 펼 수 있도록 설명절 뿐만 아니라 평상 시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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