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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년 연속 지방재정운용 우수기관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4-01-17 02:01 게재일 2014-01-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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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시가 안전행정부의 2013년 지방재정 분석결과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분석평가는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와 운영실태, 성과를 종합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재정운영 노력 등 3개 분야에서 관리채무비율, 낭비성 지출절감 노력, 자체 세입 확충노력 등 25개 자료를 평가한다.

2013년도 분석지표는 2012년보다 채무관리 범위와 분석지표수를 확대해 재정운영 건전성을 더욱 정밀하게 측정했다.

시는 김천혁신도시 건설과 일반산업단지 조성, 체육·관광 기반시설 등 조성에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재정을 안정화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인건비 절감과 부서별 경상경비 절감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인정받았다.

박보생 시장은 “우리 시는 혁신도시 건설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했다”면서 “건전한 시정 살림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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