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족과 공동체의 육아기능을 보완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지원기관으로 일시 보육, 아이들의 체험과 놀이공간, 교재·교구 등 장난감, 육아교육 및 부모 간 공동육아 나눔터를 제공한다.
또 육아지원 특성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해 7월 사업 신청을 하고 보건복지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가 국비지원을 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박보생 시장은 이철우 국회의원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한 후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이 의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국에서 2곳이 선정됐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