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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 차량통행 금지 해제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3-12-30 02:01 게재일 2013-12-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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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읍소재지 도시지역의 노후화가 심해 위험성이 높은 교량인 봉화교에 대해 지난 10월부터 실시해온 난간 교체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차량통행금지를 해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의 안전과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도모 및 생활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량의 난간 길이는 255m이며 기존 난간이 오래되고 일부 구간의 난간 기초가 겨울철 혹한 피해 등으로 심하게 파손돼 시급히 보수가 요구돼 이번에 총사업비 3억 원으로 공사를 완료하게 됐다.

앞으로 내년에는 반대방향 난간 교체 완료를 통해 노후 위험교량을 완벽하고 편리한 교통시설물로 보수하기 위해 사업비 3억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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