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습·견학 등 100시간 수업
농사관교는 봉화의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정예 농촌인력을 양성하고 1억 소득농가 육성을 위한 품목별 최고경영자 과정으로서 명품사과, 친환경고추, 한우, 종합과정을 편성해 지난 2월에 입학식을 하고 전국의 유명 강사들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 10개월 간 100시간의 수업을 마쳤다.
이수자 153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되고 모범적인 교육활동 참여와 지역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설문욱 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다. 농사관교 과정을 이수하면서 학습활동에 공이 큰 송영식, 이경철, 류호석, 장형운 씨에게는 봉화군수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농민사관학교에서 1년 기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과 경험을 지역농업에 잘 적용해 농업인 개인 차원에서의 전문화된 농업기술과 능력의 신장은 물론, 지역의 농업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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