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10월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예금은행의 예금 및 시장성수신 모두 전월에 비해 줄어들었고, 자산운용회사를 중심으로 전월 증가에서 소폭 감소로 전환되면서 전월 증가(+6천811억 원)에서 감소(-1천139억 원)로 전환됐다.
이에 반해 여신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외 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고, 상호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의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전월(+5천972억 원)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1조3천127억 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예금은행 및 서민금융기관(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기구)의 예대율은 91.4%로 전월대비 0.8%p가 상승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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