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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마을안길 제설 유비무환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3-11-12 02:01 게재일 2013-11-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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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업무용 트럭에 제설장비 장착, 모래살포기 등도 사전확보
▲ 타시·군에 비해 눈이 많이 오고 혹한이 잦은 봉화군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모래살포기, 트럭장착 식 제설기를 점검하고 있다.
【봉화】 경북에서 가장 추운 봉화군이 겨울 준비에 들어갔다.

봉화군은 11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10개 읍·면 업무용 트럭에 제설장비를 장착하는 작업을 가졌다.

앞서 군은 마을 안길 및 산간도로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모래살포기 10대와 트럭장착식 제설기 2대를 사전 확보했다.

이번 제설장비 장착 및 작동방법 교육은 눈이 많이 오는 봉화군에 폭설시 읍면의 마을 안길 및 산간도로의 신속한 작업으로 눈길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행한다.

읍면 업무용 트럭은 평소 그 기능을 하면서 폭설시 1t 트럭용 모래(염화칼슘) 살포기 및 제설기를 부착해 제설장비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겨울철 잦은 강설과 폭설시 뒷길 및 산간마을의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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