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9시50분께 관내를 순찰 중이던 두 사람은 울진읍 연지2길 615번지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는것을 발견하고 현장으로 출동, 마을주민 홍모(74)씨가 농사용 찌꺼기에 불을 피워놓고 인접 한 곡에서 감을 따고 있는중에 바람이 불면서 불길이 번져 약 100여평의 잡목 등을 태우는 불길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즉시 119소방서에 신고, 출동한 소방차 3대, 소방관 14명, 의용소방대원 10명, 주민 10여명과 합동으로 불길이 인근 야산과 주택으로 번지는 것을 조기에 진화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