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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경북과학교육한마당… 과학교육 다양한 성과 선보여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3-10-29 02:01 게재일 2013-10-2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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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등 행사 다채
▲ 2013 경북과학교육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즐거운 과학! 체험의 세계로!`라는 주제로 2013 경북과학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과학교육원과 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올 한해동안 경북과학교육이 이뤄낸 성과물을 소개하고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과학교육의 성과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천년 고도 경주에서 열림으로써 첨단과학과 전통의 융합을 보여주는 체험마당이 됐다.

특히 핼리 캠, 에어샷 등 다채로운 식전ㆍ후 행사가 치러졌으며 경주초등교사 모임 SAMS의 `공기압 느끼기`, 계림고등학교의 `센서의 세계`, 제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교과서마다 달라요! 물속 물체 허상 위치 관찰 장치` 등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과학체험마당 외에도 전시마당, 과학공연, 강연마당 등이 다양하게 운영됐으며 이번 행사가 경주지역의 학생과 교사들에게 과학을 실천하고 재능을 나누는 기회로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올 한 해 경북과학교육이 이룬 성과를 느끼고 있다”며 “즐거운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과학꿈나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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