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희씨는 지난 2007년부터 도서와 도서구입 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금강송 장학회를 설립하여 매년 한글날 가정형편이 불우하지만, 인성이 바르고 독서를 좋아하는 학생을 선정해 모교인 춘양 초·중학교에 1명씩 장학금 2백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억지춘양권역에서 건립하는 억지춘양문화교육센터가 올해 연말에 준공되면 건물 내 도서관에 2007년부터 맡겨 온 도서기금 2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면사무소를 찾은 유정희씨는 지역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나가는데 작은 도움이지만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