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유기질퇴비 13만포 확대공급

울진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4억8천400만원 예산으로 4천780농가에 유기질퇴비 53만포/20㎏를 공급했다.

당초 40만포/20㎏ 공급계획으로 8월말까지 공급완료 했으나 가을배추·무, 동계작물인 마늘, 양파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추가로 예산을 확보,(국비 156, 군비 208) 1천760농가에 13만포를 확대 공급했다.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유기질퇴비는 경축자원화센터의 로하스퇴비와 비랑영농회사의 키토산퇴비, 온정농협의 온정퇴비 등 3종류로 유기질퇴비 1포당 국도비 1천600~1천800원과 군비 1천원을 추가 지원, 농업인들의 구입가격은 1포/20kg당 로하스퇴비 1천50원, 비랑영농퇴비 1천200원, 온정농협퇴비 950원으로 관내 농업인들은 정상 판매 가격의 70%정도 저렴하게 퇴비를 구입·활용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으로 농가 퇴비구입 비용을 경감하고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친환경농업기반을 조성,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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