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진엑스포 공원에 장애인 커피숍 `두리카페` 문열어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3-10-10 02:01 게재일 2013-10-10 8면
스크랩버튼
【울진】 발달장애청년들이 최근 엑스포 공원 아쿠아리움 앞에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두리카페` <사진>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임광원 울진군수, 장용훈 군의회의장, 전찬걸, 황이주 도의원을 비롯한 각계 내외빈 50여명과 엑스포공원을 찾은 많은 지역민들이 축하했다.

`두리카페`는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운영하며 평소 센터에서 커피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고 바리스타평가에 합격한 장애인 6명이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앞서 지난 6월 장애인자립과 재활훈련을 위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수원(주)한울원전의 사업자지원에 공모,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원목부스제작과 집기일체를 구매하여 오픈하게 됐다.

울진장애인부모회는 “엑스포 공원에 입점을 허락해주신 임광원 울진군수님과 군행정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커피숍을 통해 청년장애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