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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명장들 값진 땀방울 빛났다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10-10 02:01 게재일 2013-10-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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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공고-경주 신라공고, 기능경기대회서 우수한 성적
▲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상주공고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경주】 상주공고와 경주 신라공고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권효중)는 2013년 (제48회) 춘천기계공고에서 지난 7일까지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참가자중 1명은 금상, 2명은 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이 학교의 우승보 학생은 목공부문 금상을, 오영택·김범수 학생은 목공과 조적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받았다. 상주공고의 이 같은 성과는 담당 지도교사들이 방학과 주말을 반납해가며 학생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권효중 상주공고 교장은 “이번 성과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함께 했기에 더욱 값진 결과”라며 “결과보다는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속에서 수없이 흘렸던 땀이 더욱 소중하다”고 말했다.

또 신라공고도 이 대회에서 전국기관· 단체 `동탑`을 수상했다.

신라공고는 자동차 차체 수리부문에서 박지환 군(3년)이 금메달, 김정수 군(3년)과 김재완 군(2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자동차 정비부문에서 서정우 군(3년)이 금메달, 모바일로보틱스부문에서 김상욱·김영호 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신라공고는 자동차부문에서는 자동차정비, 차체수리종목에서 전국대회에서 12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번 전국최고임을 입증했다. 신라공고는 제41회 , 46회, 그리고 지난해 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까지 3번에 걸쳐 `은탑수상`을 했고, 또한 세 번의 동탑수상을 하기도 했다.

신라공고는 지금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중에서 14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2, 은메달 4, 동메달 1, 우수 3을 획득함으로써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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