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신축·리모델링 완료
울진군은 올해 노후된 마을회관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총 18억2천700만원(신축 6동, 10억, 리모델링 16동 8억2천700만원)을 들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복지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후된 마을회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실내화장실 설치, 공동취사를 할 수 있는 주방설치 등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신축되는 마을회관에 태양열 발전 시설을 도입, 동절기 난방비 절감과 함께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 편의와 경비를 절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영호 도시개발과장은 “향후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마을회관(경로당)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유지관리로 지역주민의 교육장소, 여가활용장소, 공동취사장소 활용, 관광성수기 귀향객 숙박장소, 회의 및 영농교육장소등으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