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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등 입산통제구역 지정고시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3-10-07 02:01 게재일 2013-10-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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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2013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및 201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의 산불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해 가야산을 비롯한 관내 주요 10개산을 중심으로 1만5천506ha의 입산통제구역을 지난 2일 지정 고시했다.

이번에 입산통제구역은 대상은 관내 등산객 이용이 많은 가야산·독용산·형제봉·추산· 염속산·백마산·까치산·별미산·서진산·영암산 일대이며, 금년 11월1일부터 12월15일, 내년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입산을 통제한다.

입산통제기간동안 독용산 내 시엇골에서 은광폭포, 독용산으로 이어지는 6.0km의 등산로도 함께 폐쇄된다. 입산통제지역 내에는 라이터, 성냥 등 화기·인화 ·발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것도 금지한다.

입산통제구역에 출입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군으로부터 입산허가를 받아야 하며 무단 입산을 하는 경우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20만원 이하, 화기 물을 들고 들어가는 경우에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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