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사장은 대구고와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공무원연금공단 사업기획실장과 서울지부장, 법무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시인이자 시조문학으로 등단한 시조시인(필명 산강)으로 세계문학상 시조대상, 2008 시조문학 창간 50주년 기념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집으로는 `삼라만상`, `독수리는 큰 나래를 쉬이 펴지 않는다`가 있고, 시집으로는 `고착의 자유이동`, `바다는 외로울 때 섬을 낳는다` 등이 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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