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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돌릴 틈도 없어요”

이용선기자
등록일 2013-09-11 02:01 게재일 2013-09-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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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면서 명절선물 배송을 책임지는 택배업체 관계자들은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 10일 오후 포항우편집중국 직원들이 경북 동해안 전 지역에서 몰려드는 소포를 전국으로 배송하려고 분주히 손길을 놀리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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