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항 터미널신축 승인 신청… 완료 후 취항시기 논의
씨스포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면허 허가를 받은 후 울릉도 현포항 터미널은 주민들의 협조로 어촌계 사무실을 이용하기로 했으나 삼척 항 터미널 문제로 취항이 늦어졌으나 곧 해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씨스포빌이 삼척 항에 터미널 규모 416㎡(126평)로 대합실, 매표실, 사무실, 운항관리실, 휴게실, 화장실 등을 신축하고자 강원도 환 동해본부에 건물신축 승인을 신청했다”며 “터미널 신축이 완료되면 취항 시기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객선이 취항하는 북면 현포항 부근에 객실 126객실 규모의 리조트 건설을 위해 울릉군에 착공계를 제출했으며 승인이 나게 되면 여객선취항도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했다.
(주)씨스포빌은 지난 1월17일 삼척~울릉 현포항 간 취항 허가가 남에 따라 속력 40노트, 400t급(정원 440명) 여객선을 구입 또는 건조, 이 구간을 1시간 55분대에 운항한다는 계획이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