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밥 소화 작용 실험·연구
【군위】 군위송원초등학교(교장 박태호) 6학년 이선규<사진> 학생이 최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이선규(지도교사 윤혜자) 학생은 전국과학전람회에 화학부문 괭이밥(풀)은 정말로 소화 작용을 할까라는 실험과 연구를 통해 큰 성과를 얻어 특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 1학기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등교해 더위와 싸우면서 밤늦게까지 열심히 실험과 연구를 지도한 윤혜자 교사와 학생의 노력과 열정의 댓가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 촉진을 위해 매년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학전이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 특상 수상은 송원초등학교가 개교한 이래 처음 있는 가장 큰 성과다.
박태호 교장은 “비록 전교생 27명의 소규모 학교이지만 과학에 대한 탐구와 열정은 대도시 어느 학생들 못지 않게 크며, 이번 전국대회 특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도 노력하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