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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임란의병 추모행사, 유족 등 200여명 참석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9-05 00:08 게재일 2013-09-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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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은 지난 3일 소천면 현동리 충렬사에서 임란의병 추모 제향 행사를 했다.

<사진> 임란의병유족회(대표 김옥진) 주관으로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1593년) 당시 봉화군 소천면 화장산 일대를 지나가는 왜군의 3천 병력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창의대장 류종개 장군을 비롯한 600 의병의 넋`을 기리고 거룩한 희생정신을 봉화군민의 기본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해 열렸다.

임란의병 유족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경해 부군수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금상균 군의회의장의 아헌례, 류한성 유족대표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매년 음력 7월 28일에 시행하는 이 행사를 통해 현대를 살아 사회구성원 모두가 의병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길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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