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야농협의 주민세(1천377건, 6백5만 8천8백 원) 대납은 올해까지 6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어려운 농촌현실을 고려하여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주어 주민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깊은 신뢰를 쌓고 있다.
또한, 물야농협은 영농자재 무상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통하여 불우이웃을 돕고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물야농협 이광우 조합장은 “농협의 수익을 주민들에게 나눠 드리자는 뜻에서 올해도 주민세를 대신 내게 되었다”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 지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