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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아름 tvN 일일극 `천국의 눈물` 주연 발탁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8-16 00:35 게재일 2013-08-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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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인교진·윤서 등 출연
배우 홍아름<사진>, 서준영, 인교진, 윤서 등이 tvN 일일드라마 `천국의 눈물`(김연신·허인무 극본, 유제원 연출)에 출연한다고 tvN이 15일 밝혔다.

`천국의 눈물`은 어머니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딸의 복수와 딸과의 싸움을 택한 어머니의 이기심을 다룬다.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김연신 작가와 허인무 영화감독이 집필을 맡았다.

홍아름은 친엄마에게 버림받는 시련 속에서도 특유의 강인함과 실력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주인공 `윤차영` 역을 맡았다.

홍아름을 둘러싼 두 남자 `이기현`과 `진현웅`으로는 각각 배우 서준영과 인교진이 분한다.

이기현은 어린 시절 홍아름과 같은 보육원에서 남매처럼 자랐으나 홀로 부잣집에 입양되며 엘리트의 길을 걷는 청년이다. 진현웅은 슬픈 가정사로 반항심을 지녔지만 속정은 깊은 인물이다. 신예 배우 윤서는 홍아름의 여고 동창이자 부잣집 외동딸 `진제인` 역을 맡아 홍아름과 긴장감을 조성한다.

배종병 책임프로듀서는 “잔인한 운명을 타고난 모녀를 둘러싼 성공과 사랑, 지독한 인연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것”이라며 “젊은 네 주인공의 개성있는 연기와 매력적인 마스크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9월23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45분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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