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1리 강경순 어르신은 “면에서 찾아와 한낮에는 절대 외출하지 말고, 물도 자주 마시고, 집이 더우면 시원한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으로 가라고 알려줘서 참 고맙고, 멀리 있는 자식보다 더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학서 봉성면장은 “연일 폭염과 무더위로 전국 곳곳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폭염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인들에게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