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2시38분께 상주시 중동면 죽암리 마을 앞 낙동강에서 이 마을 김모(6)군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8일 새벽 5시 40분께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다 없어져 상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수색인원 50여명과 보트 및 특수구조단 수색견 등이 총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지체장애 3급인 김군의 집은 낙동강에서 2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김군 아버지에 따르면 김군은 사고 당일 새벽까지 방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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