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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정서 배우는 소중한 시간 마련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3-08-09 00:01 게재일 2013-08-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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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쿠로이시시 학생 홈스테이 대표단 영천시 방문
▲ 일본 쿠로이시시 학생들이 영천시 의회를 방문해 김태옥 의장과 기념 촬영을 갖고 있다.
영천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쿠로이시시 학생 홈스테이 대표단이 지난 7일 영천시를 방문했다.

영천시와 일본 쿠로이시시는 지난 1984년 자매결연을 맺어 내년이면 30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양도시 학생들에게 양국의 문화와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를 2007년 처음 실시한 후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다.

올해 방문한 쿠로이시시 홈스테이 대표단은 고등학생, 교사,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돼 9일까지 2박 3일간 영천지역 고등학생의 가정에 머물며 영천의 문화유적 및 관광지 견학, 체험 활동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권오승 영천시 부시장은 “이번 양 도시 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많은 것을 공유함으로써 양 도시 우호증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인터넷 등을 통해 각종 정보를 교환하는 등 자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21세기 세계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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