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산물도매시장, 능금농협공판장, 영천농협공판장에서 거래되는 복숭아, 살구, 자두 등 과실류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9월 30일 까지 주 2회 이상 지도단속 반을 편성해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기간에는 도매시장, 공판장에서 출하되는 과실류 중 속박이, 중량미달, 생산 및 표시사항 미기재 등 농산물 품질관련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농가교육 및 각 지역농협을 통한 과수생산 농가에 표준규격 위반 근절 메시지 발송을 할 예정이다.
한편 단속 결과 중량미달, 필수표시사항 미기제 등 표준규격 사항 위반이 적발되어 시정조치 됐다.
농민들의 위반행위로 선량한 농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있어와 시에서 추진하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속박이 등 위반행위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서 복숭아, 포도 등 본격적 과일출하 시기동안 표준규격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믿고 거래 할 수 있도록 해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