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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서 `별 헤는 밤`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3-08-06 00:10 게재일 2013-08-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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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별빛나이트투어 시작
▲ 2012년 영천 별빛나이트투어에 참여한 가족이 별자리를 관측하고 있다.
【영천】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 `영천 별빛나이트투어`가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별빛마을 및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 투어는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영천만의 특화된 관광상품으로 오는 17일 올해 처음으로 시작해 매월 2, 4째 토요일(8월은 3, 5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보현산 천문과학관 800㎜ 광학망원경을 통한 별자리 관측, 삼굿구이체험, 나만의 별자리 티셔츠 만들기, 맷돌체험, 상황버섯쿠키 만들기, 팬시우드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의 업체와 함께 운영되며 가족애도 키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회 160명·4개조로 운영될 계획이며, 단체는 전화 및 현장접수, 개인은 보현산 별빛축제 홈페이지(http://star.yc.go.kr)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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