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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포스텍교수 특강, 울산대 여학생 공학체험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3-07-31 00:20 게재일 2013-07-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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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여자 중·고등학생이 공학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진로탐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울산지역사업단은 경남지역사업단, 동남권역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25일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600여명의 여중·고생이 참가한 가운데 `공학으로 창조하는 소녀들의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공학체험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여학생들이 공학 및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양선박LAB 투어 △과학기술인 초청특강 △공학체험부스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과학기술인 초청특강에서는 2014년 서울 세계수학자대회(ICM) 조직위원장인 박형주 포스텍 수학과 교수가 `IT시대의 미래 공학`을 주제로 여성공학도의 밝은 비전을 소개했다.

장선영 울산지역사업단장은 “지식기반 사회에서 과학과 공학은 더 이상 여학생들에게 낯선 분야가 아니다”며 “미래 우리나라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여성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세 번째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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